-
[권원태의 미래를 묻다] 100년 만의 폭우, 더 세지고 잦아질 수도
━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 권원태 전 국립기상연구소장, 한국기후변화학회 고문 고백한다. 세계기상기구(WMO)에서 지난달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셋째로 높았다고 발표했을 때에
-
"중국·한국 등 싹쓸이했다"…개도국 온실가스 배출권 어떻길래
중국 남동부 푸젠성 중국 화전공사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. 중국은 재생에너지 관련 청정개발체제(CDM) 프로젝트에서는 전 세계의 67%를 차지했다. 신화=연합뉴스 온실가스 배출량
-
[탄소중립, 길을 잃다]독일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, 2030년까지 80%로 늘리기로
━ SPECIAL REPORT 유럽 대륙과 영국 사이의 북해에 조성된 대규모 풍력 발전 단지. [사진 오스테드]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, 수입되는 제품에 부과
-
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최대치 또 경신…대기 중 메탄도 급증
[셔터스톡] 지난해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역대 최대치를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. 또 이산화탄소에 이어 두번째로 영향력이 큰 온실가스인 메탄의 농도도 크게 높아졌다.
-
브릭스,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위해 견고한 기반 마련
브릭스 국가들이 최근 여러 차례 고위급 환경 회의를 개최했으며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. 세계 인구의 약 42%, 세계
-
음식쓰레기·하수처리장에서 에너지 만든다…138만 가구 전기 공급
당진시 공공하수처리장에 태양광 발전설비. 연합뉴스 하수처리시설, 음식쓰레기 처리장 등 환경시설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가 2030년까지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. 정
-
[Biz & Now] LG화학, 충남 대산에 연산 5만t 수소공장 건설
LG화학은 오는 2024년 2분기까지 충남 대산 사업장에 연산 5만t 규모의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. 나프타 분해(NCC) 공정에서 확보한 메탄가스를 원료로 사용해
-
LG화학, 대산에 연산 5만t 수소공장 건설…“100만 그루 소나무 효과”
박기환 태경케미컬 대표이사(왼쪽)와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이 이산화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[사진 LG화학] LG
-
하늘 향해 네 다리 뻗은채 죽은 소들…美 덮친 '죽음의 열돔' [영상]
지난주 최악의 폭염이 미국 전역을 덮친 가운데, 올 여름 미국에 거대 열돔(heat dome)이 생성돼 수천만명이 가마솥 더위에 시달릴 거란 기상 예보가 나왔다. 유럽 일부 국가
-
오줌으로 이뤄진 외계인이 있다? 인간이 상상 못한 존재
우리는 한 번도 외계인을 본 적 없지만, 외계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. 이 이미지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. 바로 그 외계인이 사람이나 동물을 닮았다
-
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, 출간
산악빙하가 녹아내리고 북극 해빙은 갈수록 줄어든다. 뜨거워진 바다에서는 산호가 죽어 가며 해안 도시로 바닷물이 밀려든다. 숲은 가뭄과 산불에 시달리고 아마존의 생물 다양성이 위협
-
온실가스 배출 전면 중단해도 기온 상승…탄소 예산 더 줄여야
남아프리카공화국 음푸말랑가 주의 국영전력회사 에스콤이 소유한 석탄발전소 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. 지구 기온 상승을 1.5도 묶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 가능 총량을 더 줄여야
-
전쟁 끝나도 2040년까지 수요 폭발…천연가스 대장주는?[앤츠랩]
미국 빅테크 성장주도 재미가 없고, 국내증시는 좋은 시절이 다 지나갔다 그러고… 낙이 없습니다. 그래서 뭔가 구조적으로, 정신건강을 편하게 하면서 오를만한 종목이 없을까 하다가
-
강물 속 암모니아 163배 치솟다…우크라전 수십년 후유증 공포
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에 있는 아조우스탈 제철소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. [EPA=연합뉴스]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배출된 대기·수질·토양 등 오
-
"지구 온도 1.5도 상승으로 억제하려면 온실가스 43% 줄여야"
남아공의 석탄 화력 발전소 굴뚝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. AP=연합뉴스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.5℃ 상승으로 억제하려면 지금보다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43%
-
논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메탄 … 26도에서 가장 많이 배출된다
중국 북부 산시 성 농부들이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. 신화=연합뉴스 메탄(CH4)은 지구온난화 효과가 이산화탄소(CO2)의 20배를 웃도는 강력한 온실가스다. 메탄은 물을 채
-
"지금처럼 CO2 계속 배출한다면 2028년 1.5도 저지선 뚫린다"
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흰 연기 위에 이산화탄소(CO2)를 나타내는 글자를 겹쳤다. [셔트스톡] 세계 각국이 지금처럼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할 경우 지구 기온 상승을 1.5도로 억제
-
산불 꺼져도 긴 후유증…사람 건강 해치고 성층권 오존층도 파괴
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이 불타는 모습.[AFP] 최근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넓은 면적의 산림이 피해를 보았습니다. 2만4
-
지구촌 산불, 15년새 남한 면적 42배 숲 태웠다…기후변화의 저주
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발생 사흘째인 지난 6일 수시로 바뀌는 풍향과 강풍 및 연무로 산불이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인근까지 번지고 있다. [뉴스1(산림청 제공)]
-
美연구진 “15년 안에 식탁에서 고기 줄이면 지구 살아날 것”
지난달 10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미국산 소고기가 진열되어 있다. [뉴스1] 인류가 15년 안에 지금의 축산 시스템을 퇴출하고 고기를 식물성 식단으로 바꾼다면 큰 기후변화
-
[식탁 혁명 이끌 대체육 뜬다]환경·동물복지 고려한 ‘착한 대체육’ 맛 갈수록 좋아져 “2040년 세계 육류시장 60% 차지”
━ SPECIAL REPORT “삼겹살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만드는 사료와 근육을 만드는 사료를 번갈아 먹이는 한국인의 비육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다.” 음
-
가스레인지 배신···몇분만 켜도 오염기준 초과, 끄면 메탄 샌다
가스레인지 불꽃. AFP=연합 천연가스(LNG)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가스 레인지와 가스 오븐을 사용할 때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질소산화물 등이 배출되지만, 사용하지 않을 때도
-
개인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 정해주면 기후 위기 막을 수 있을까?
지난해 8월 12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시내에서 온도계가 화씨 105.9도(섭씨 41도)를 가리키고 있다. 계속되는 지구온난화 추세에 따라 지난해는 세계적으로 6번째로 더운
-
국내 온실가스 증가세 꺾였다…정점 대비 배출량 3.5% 줄어
지난 10월 인천 서구 발전소에서 수증기가 나오는 모습. 연합뉴스 국내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의 증가세가 꺾였다. 31일 확정된 2019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정점을 찍었던 전년